국제 국제일반

크래프트, 189억 弗에 캐드베리 인수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영국 초콜릿업체 캐드베리가 미국 최대 식품업체인 크래프트의 189억달러 인수안을 받아들였다고 AP통신이 19일 보도했다.

크래프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캐드베리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크래프트 측의 주당 840펜스 인수 가격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크래프트측이 앞서 제안했던 주당 770펜스(171억달러) 인수가격보다 10% 가까이 상향된 수준이다.

앞서 캐드베리는 지난해 크래프트가 인수 합병(M&A)을 위해 165달러를 제안한 데 대해 “인수 가격이 회사 가치에 비해 너무 낮다”며 이를 거부해왔다.

캐드베리는 크래프트의 적대적 M&A 시도를 막기 위해 허쉬를 ‘백기사’로 끌어들이기도 했다. 이에 크래프트는 몇 차례 인수가격을 올리며 결국 캐드베리 인수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인수로 크래프트는 세계시장 점유율의 약 2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제과업체로 부상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서혜진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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