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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제 87억 부동산 처분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고제가 대출금을 기한내 갚지 못해 87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처분했음에도 주가는 상승했다.

고제는 19일 코스피시장에서 전날보다 5.62%(75원) 상승한 14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앞서 고제는 교원나라상호저축은행에서 대출받은 69억원의 대출금 기한이 상실되어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에 소재한 토지 및 건물 등 87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처분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고제 주가는 지난 1월 6일부터 15일까지 8거래일중 7일간 하락하면서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주가급락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받았으나 “주가 급락의 사유가 없다”고 14일 답변했다. 이후 18일 대출금 기한 상실로 다우신탁에 신탁관리중이던 보유 부동산이 공매로 매각되었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조회공시 당시에는 부동산 공매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서 공시하지 않았으며 이같은 내용이 진행중이라는 것은 거래소측에 당시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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