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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고 경제국 부상할 것”

한국이 미국, 중국과 같은 세계 열강과 대적할 최고의 경제국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적인 정보서비스 기업인 톰슨로이터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내놓은 보고서에서 "아시아 4위 경제국인 한국이 주요 20개국(G20) 중 중국에 이어 미래 경제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나라 순위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톰슨로이터는 G20의 투자와 무역, 생산성, 국가저축, 경상수지 등의 항목을 조사하고 이 같은 결과를 내놓았다.

한국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고정투자 비중이 32.03%에 이르는 등 G20 가운데 중국(35.8%)에 이어 소득의 많은 비중을 투자할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톰슨로이터는 "한국은 교육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첨단 신기술 도입에 개방적"이라며 "이런 장점이 한국을 선진 경제국 대열에 올려 놓은 경쟁력이다"고 설명했다.


이 기관은 이어 "한국은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며 G20 중에서 지난해 경기침체를 경험하지 않은 국가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한국의 경제 형태에 대해 '수출 주도형 경제'라고 설명하며 한국이 세계 2차 대전 이후 선진국으로 부상한 독일과 일본 등 같은 나라들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다고 평가했다.

한편 보고서는 이어 미국이 적용한 기준에 따라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진 경향이 있지만 여전히 경제력으로는 1위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coddy@fnnews.com예병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