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위메이드, 아발론 온라인 대만 수출

백인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1 08:42

수정 2010.02.01 08:32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대만 게임업체 화이와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게임(RTS) ‘아발론 온라인’의 대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위메이드는 컨텐츠 공급 및 기술적 지원을 맡게 되며 화이는 마케팅과 운영 및 e스포츠화를 위한 노력을 경주하게 된다. 올 3분기 비공개 시범서비스(CBT)가 목표다.

위메이드측은 아발론 온라인이 현지에 최초로 서비스되는 ‘온라인 RTS’ 장르라는 데 의의를 두고 선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대만 e스포츠 협회 회장사이자 프로선수단을 운영중인 화이와 함께 현지 리그 및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도 타진한다는 계획이다.

대만 시장조사기관 ‘마켓인텔리전스센터(MIC)’에 따르면, 매일 게임 접속하는 이용자는 약70%, 1인당 온라인게임 지출 금액은 월 평균 457 대만 달러에 달한다.
게임 타이틀의 다변화와 이용자 층의 대중화로 신 장르 진입의 가능성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fxman@fnnews.com백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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