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세븐일레븐, 밸런타인데이 상품 저가·고가에 집중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1 09:17

수정 2010.02.01 09:09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밸런타인데이의 상품 구색을 지난해보다 16종 더한 88종으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또 2000원이하의 저가 상품과 70000원 이상의 고가 상품의 비율을 늘리고 연인을 위한 택배 상품 4종도 별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작년 판매 동향과 설문조사를 토대로 한 결과 2천원이하 상품의 매출은 2008년 24%에서 31%로 7% 증가했고 7000원 이상의 상품 30%에서 33%로 3% 증가했다”면서 “ 저렴한 상품은 가족과 동료 등 다수의 지인을 위해, 고비싸 제품은 연인을 위해 구매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1일부터 15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구매한 고객에 한해 2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2명), 롯데 호텔 숙박권(잠실, 부산 중 선택, 5명), 양양 솔비치 이용권(10), 디지털 카메라, 롯데 백화점 상품권, 뮤지컬 초대권, 영화 예매권 등도 증정한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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