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경희사이버대, 중국 취업 연수과정 마련

손호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1 11:23

수정 2010.02.01 11:19

▲ 베이징 지질대학 본관 전경
심각한 고용위기 타개책으로 대학생의 중국 취업을 돕기 위한 연수과정이 마련된다.

경희사이버대학교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학생들의 중국 취업을 돕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전무가 연수과정’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연수 과정은 경희사이버대와 베이징 지질대학교에서 각 3개월씩 총 6개월 과정으로 실시된다.

경희사이버대에서는 중국어, 컴퓨터, 법률, 세무, 회계 실무를 중점적으로 배우고 성적우수자는 중국 현지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베이징 지질대학에서는 실용중국어회화, 중문 문서작성, 중문 OA(사무자동화)활용, 비즈니스 실무, 마케팅 실무 등을 배우게 된다. 또 참가학생들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CEO특강 등을 통해 중국 경제상황 이해, 현지 적응능력 배양의 기회를 얻게 된다.


경희사이버대 이원봉 교수는 “중국과 FTA체결에 따른 중국 전문가들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연수는 고학력 인재들이 국내 취업장벽을 넘어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 과정은 1차로 오는 18일까지, 2차는 6월께 모집할 예정이다.
연수 교육비는 국비로 지원되고 연수관련 문의는 경희사이버대(02-3299-8895,02-3271-9151∼7)로 하면 된다.

/art_dawn@fnnews.com 손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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