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이후)인 지 2009년 증시상승으로 유무상증자 증가(예탁원)

노현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1 12:00

수정 2010.02.01 11:21

2009년 증시상승으로 유무상증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예탁결제원(KSD)는 2009년도 상장법인들의 유상증자(납입일 기준)는 441사에 794건이며,주식수는 58억4000만주,금액은 14조19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건수와 금액은 전년 대비 각각 10.1%와 17.2% 증가했다.

코스피시장법인이 101사에 154건 19억6100만주, 8조4474억원을 나타냈다.코스닥시장법인은 334사에 627건 38억5900만주, 5조7542억원를 기록했다.프리보드시장법인이 6사 13건2000만주, 43억원을 실시했다.


유상증자 배정방식별로 보면 제3자배정방식이 전체 건수의 47.5%인 377건 19억700만주, 4조4765억원, 일반공모방식이 35.9%인 285건 19억4300만주, 4조2674억원, 주주우선공모방식이 전체 건수의 9.4%인 75건 7억3700만주, 1조4006억원, 주주배정방식이 7.2%인 57건 12억5300만주, 4조524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9년 무상증자를 실시한 회사는 61사 2억6758만주로 전년도 47사 1억9030만주 대비 회사수 및 주식수가 각각 29.8%, 40.6%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시장법인이 16사 2252만주, 코스닥시장법인이 43사 2억4303만주였다.


무상증자 배정비율이 가장 높았던 회사는 코스피시장에서 진양산업이 배정비율 1주당 0.67주로 가장 높았고 코스닥시징법인은 이크레더블로 1주당 4주를 배정했다./hit8129@fnnews.com노현섭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