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노동부-경기도 고용활성화 위해 손잡았다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1 11:11

수정 2010.02.01 11:21

노동부와 경기도는 1일 경기도 수원 이의동 ‘경기일자리센터’개소식과 함께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노동부는 고용지원센터를 찾는 구직자중 복지서비스가 필요할 경우에 경기일자리센터로 안내키로 했다.
경기도는 경기일자리센터를 방문하는 구직자 중 직업훈령 등 심화된 취업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사람을 고용지원센터로 안내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노동부가 운영하는 취업포털사이트인 ‘워크넷’과 경기도의 ‘인투인’은 구인·구직정보를 공유해 기업과 구직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채용박람회,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 등도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손을 맞잡은 첫 번째 사례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노동부 고용지원센터가 가진 취업지원서비스의 전문성과 지자체가 가진 주민 접근성을 접목해 고용서비스의 성과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sh@fnnews.com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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