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외국인 투자 기업 위해 입지 정보 종합시스템 선보여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1 11:13

수정 2010.02.01 15:38

이제 외국인 투자자도 온라인으로 국내 투자유망 산업입지 및 비즈니스 파트너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외국인 투자 기업을 위해 ‘입지 정보 종합시스템을’을 구축, 2일부터 투자 유망 입지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입지 정보 종합시스템은 잠재 외국 투자가와 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 투자 입지를 찾을 때 외국어 정보가 부족하고 전국을 비교 검색할 수 없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구축했다고 산단공측은 덧붙였다.
입지 정보 종합 시스템은 외국인 투자가에게 필요한 국내 산업입지 현황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정리해 영어로 제공하며 800여개의 국내 산업입지 중 1년내에 투자가능한 유망 입지 300곳을 투자유치 전문가 조사를 거쳐 지역 특성, 용지가격, 평균임금, 배후도시, 입주 유망업종 등을 비교 가능토록 구성됐다.

한편 희망입지 인근에 소재한 국내기업과의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산업단지 대표 입주기업 3000개사의 검색기능을 제공한다.


입지정보 종합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Invest KOREA 홈페이지(www.investkorea.org)에 접속하면 된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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