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G20준비위, 대변인에 김윤경·손지애씨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1 16:26

수정 2010.02.01 16:25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의 공동대변인에 김윤경(45) 전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과 손지애(48.여) 전 CNN 서울지사장이 1일 공식 임명됐다.

주로 내신을 담당하게 될 김 대변인은 대전 출생으로, 충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및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재정경제부 재정기획과장, 기획재정부 예산실 행정예산과장 등을 지냈다.


김 대변인은 “우리나라 경제외교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출생의 손 외신 대변인은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뉴욕타임스 기자와 CNN 서울특파원을 거쳐 CNN 서울지국 지국장, 서울외신기자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
손 대변인은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한국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포부로 여기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courage@fnnews.com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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