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IT분야 중소기업이며 IT융합기술, 신성장동력 분야 등 미래 유망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과제당 1억5000만원에서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지원효과를 높이기위해 IT중소기업의 성장단계에 맞춰 초기R&D, 성장R&D , 응용기술개발 등 세가지로 나눠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크게 출연사업인 ‘정보통신성장기술개발사업’과 융자사업인 ‘정보통신응용기술개발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정보통신성장기술개발사업에 투입되는 지원금은 총240억원으로 모두 출연 형식을 통해 지원된다.
정보통신응용기술개발사업은 IT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자금난 해소와 IT전문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제당 최대 20억원까지 융자 지원되며 총 500억원이 투입된다. 지원자격은 대기업을 포함한 IT기업이 대상이며 지원분야는 소프트웨어(SW), 디지털콘텐츠, 컴퓨터 및 주변기기, 정보통신서비스, 정보보호, 반도체 등 정보통신 관련기술 개발 및 IT기반 융합기술 개발이다. 연구개발비의 80% 범위내에서 지원되며 대기업의 경우 50%로 한정된다. 융자기간은 5년이내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8일부터 자금이 소진될때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을 참조하면 된다. /kwkim@fnnews.com김관웅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