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해태음료 새 CI 선포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1 17:24

수정 2010.02.01 17:24

해태음료는 1일 새로운 기업 이미지(CI·사진)를 선포했다.

새로운 CI는 해태음료의 머릿글자인 ‘ㅎ’을 잘 익은 과일이 톡 터지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색상은 ‘오렌지’를 채택해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며 생동감 있는 기업 이미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해태음료 관계자는 “이번 CI는 미래 비전 달성을 위한 개혁의 표현이다. 여기엔 기업문화의 유연성, 기업의 변화, 발전 가능성도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태음료는 이날 2012년까지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해 음료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지켜 나간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주스, 생수, 커피, 탄산 분야의 차별화를 꾀하는 등 주스 사업분야를 집중 강화할 방침이다.


김준영 해태음료 사장은 “올해는 해태음료가 ‘끊임없이 도전하는 한국 최고의 음료회사’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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