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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 무통 로칠드’ 2007 라벨 선봬

윤정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1 17:32

수정 2010.02.01 17:32

프랑스 조각가 베르나르 브네가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을 사용한 라벨로 전세계 와인 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프랑스 명품 와인 ‘샤토 무통 로칠드’의 2007년 빈티지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철 조각의 마술사’로 널리 알려진 브네는 개념주의 미술가로 프랑스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티스트 중 1명이다. 브네는 2006년 라벨을 장식한 루치안 프로이트에 이어 이번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발매 예정인 무통 로칠드 2007 빈티지는 라벨에 브네의 대표 작품인 철로 그려낸 거대한 곡선의 드로잉이 등장한다.

1945년에 시작된 무통 로칠드 아티스트 라벨 시리즈는 그간 피카소, 달리, 미로, 샤갈, 프란시스 베이컨, 앤디 워홀과 찰스 황태자 등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의 작품으로 장식되는 샤토 무통 로칠드 컬렉션은 현대미술 걸작선으로도 불린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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