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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아이폰 서비스

한민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2 06:20

수정 2010.02.01 22:45

미래에셋증권은 1일 아이폰 전용 증권거래서비스인 '미래에셋증권 M-Stock'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M-Stock'은 와이파이(무선랜) 및 이동통신사의 3G(무선인터넷) 통신환경을 이용해 PC의 HTS와 동일한 환경에서 모바일 시세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번 1차 오픈에서는 주요지수, 현재가, 관심종목 등 시세정보 위주로 서비스되고 이달중으로 공인인증을 탑재한 주문 및 계좌조회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미래에셋측은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M-Stock은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되며 아이폰은 물론 와이파이에 접속 가능한 아이팟 터치를 통해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온라인본부장 김대홍 이사는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으로 국내 주식거래 시장에서도 모바일거래의 비중이 급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향후 다양한 스마트폰에 대한 주식거래 서비스 강화와 트위터 등 모바일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모바일 시장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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