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유로권 제조업지수 2년만에 최고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2 02:29

수정 2010.02.02 02:29

유로권 16개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비 0.8포인트 상승한 52.4를 기록하며 2년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고 AFP 통신이 1일(현지시간) 조사기관 마르키트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유로권 제조업 PMI는 지난해 10월 17개월만에 처음으로 '확장'을 의미하는 기준점 50을 넘어선 바 있다.

그러나 유로권 내부간 제조업 활동 격차가 크게 벌어져 유로권 최대 경제국인 독일과 프랑스, 네덜란드, 오스트리아가 본격적인 팽창을 보이는 반면 그리스, 스페인, 아일랜드는 여전히 침체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dympna@fnnews.com/송경재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