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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아이, 올해 LGD에 300억 신규매출 기대” 현대證

양재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2 08:22

수정 2010.02.02 08:16

발광다이오드(LED) 전문업체 티엘아이가 올해 LG디스플레이에 300억원 이상의 신규매출 달성이 기대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현대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LED 업체 티엘아이가 2대 주주(14%)인 LG디스플레이로 LED 신제품을 전량 납품할 것으로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2분기부터 LED TV 티콘, LED TV 드라이버 IC, 3DTV 티콘 등을 신규 출시해 전량 LG디스플레이이에 납품할 것으로 보인다”며 “신제품 가격은 기존 제품대비 평균 3∼4배 이상 가격 프리미엄이 예상돼 수익성 개선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LG디스플레이 생산물량과 티엘아이 시장점유율을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300억원 이상 신규매출은 달성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yangjae@fnnews.com양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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