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온실가스 워크숍 개최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2 12:00

수정 2010.02.02 09:54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연합회는 한국환경공단의 지원을 받아 온실가스 전문인력을 양성 교육에 필요한 전문 강사를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교육 강사 워크숍’을 3일부터 4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환경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환경·화공·에너지·산업경제 및 유사분야 등의 대학교수(100명)와 지역센터 관계자(50명)가 참가해 기후변화 협약 및 국내외동향,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방법 및 사례, 청정개발체제(CDM)사업과 국내 온실가스 감축사업, 배출권 거래제 도입 등에 대하여 발표·토의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합회에서는 한국환경공단의 지원을 받아 금년도 상반기에 부산 등 전국 12개 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 기후변화 관련학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취업을 지원한다.

교육대상은 환경·화공·에너지·산업경제 관련 학과를 졸업하고, 아직 취업하지 않은 졸업자(480명)이며, 교육시간은 총 120시간이다.
교육과목은 기후변화협약 및 국내외 동향,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검증, CDM 사업 등이다

또한 연합회는 지역에서 온실가스 관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교육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차세대 성장 동력인 기후친화산업의 인력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기후변화관련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sh@fnnews.com김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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