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보광훼미리마트, 생수 팔아 아이티 어린이 돕는다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2 10:26

수정 2010.02.02 10:25

편의점 보광훼미리마트는 2월 한달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아이티 구호 기금 마련을 위한 캠페인 ‘아이티 어린이에게 희망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은 오는 28일까지 행사 상품(생수 7종)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하며 이 금액은 아이티 식수 재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댓글 달기’도 진행한다.
이 운동은 온라인 사내 게시판에 댓글을 달면 5000원이 급여에서 차감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또 지난 26일부터 고객들이 손쉽게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휴대폰을 이용한 기부 방법 안내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 4700여개 점포에 부착했다.
휴대폰 수신번호에 ‘#20041’를 입력하고 희망메세지 문자를 작성하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건당 2000원이 기부된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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