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서울성모병원, 자궁근종센터 개소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2 11:35

수정 2010.02.02 11:33

서울성모병원은 자궁근종센터를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생식내분비학팀, 부인종양학팀을 비롯, 영상의학과, 중재방사선과, 혈액내과 의료진의 협진이 진행된다. 또 제3세대 로봇수술기(다빈치S 3D HD)를 이용한 자궁근종 절제, 고주파 자궁근종용해술, 자궁근종색전술, 복강경하 근종절제술 등 개개인에 맞는 다양한 치료방법을 선보인다.


센터장 김미란 교수는 “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20∼40%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라며 “최근에는 환자의 임신여부를 고려해 가능한 한 자궁을 보존하는 치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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