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회삿돈 수백억원 횡령 사장 구속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2 11:46

수정 2010.02.02 11:45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진경준)는 2일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박모씨(40)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8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K사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지난해 4월 회사 계좌에서 3억원을 인출, 개인 채무를 변제하는 등 2008년 12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42억 5400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박씨는 지난해 7월부터 실질적으로 A사를 운영하면서 지난해 10월까지 24회에 걸쳐 M사와 공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채 자금을 지출했다 돌려받는 수법으로 77억2290만원을 횡령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또 박씨는 지난해 4월 266억원의 일반 공모 유상증자를 하면서 110억원을 개인 부채 탕감 등으로 사용해놓고는 시설 투자금 등으로 사용한다고 허위 공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fnchoisw@fnnews.com최순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