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가동된 새로운 인지시스템은 보험사로부터 수집되는 보험정보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스템에 집적될 수 있도록 검증기능을 강화했으며, 시스템 처리시간도 기존 30일에서 7일 내외로 단축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아울러 문제 병원이나 정비업체 등 불량 단체의 보험사기 개입 혐의를 구체적으로 인지하기 위해 보험사고별 보험금 지급내역을 지급처별로 세분화했으며,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사고내용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분석기능도 추가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우체국보험과 신협공제 등 유사보험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보험사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blue73@fnnews.com윤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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