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MEMC 본사에서 이인화 도지사 권한대행과 천안시 박한규 부시장, MEMC 사 세이커 사다시밤(Shaker Sadasivam)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1억달러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MEMC사는 천안시 성거읍 MEMC 공장부지에 추가로 반도체용 300㎜ 실리콘웨이퍼 생산 공장을 건설하게 되고 충남도와 천안시는 공장건설에 필요한 인프라시설을 지원한다.
이 도지사 권한대행은 “반도체 및 태양광 웨이퍼 분야 세계 4대 기업인 MEMC사의 충남 투자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의 메카로서 충남의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MEMC의 충남 투자는 반도체 관련 산업에 필수적인 부품의 대량 생산을 통해 안정적 공급을 확대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막대한 수입대체 및 수출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MEMC사는 1959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반도체칩 원료인 웨이퍼 제조 전문기업으로 설립돼 현재 한국, 일본 등 세계 6개 지역에서 9개의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연매출은 20억달러에 이른다. 지난 1990년부터는 천안에 공장을 설립해 생산제품을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다./kwj5797@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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