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봉엘에스 지난해 매출 290억, 영업익 36억

유영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2 13:44

수정 2010.02.02 13:42

의약품과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 대봉엘에스는 지난해 매출 290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5.9%, 29.6%, 36.5%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미래식량 및 친환경 원료 등 신사업의 수익이 크게 증가한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차입금은 ‘0원’으로 집계됐으며 부채비율도 총 자산대비 14%에 머물렀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 왔던 고수익 사업 중심으로의 사업구조 재편이 결실을 거두기 시작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같은 추세가 계속돼 올해에도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이 모두 10% 이상의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yhryu@fnnews.com유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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