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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공개SW역량프라자 본격 운영 시작

김관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2 14:38

수정 2010.02.02 14:38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11월 국내외 공개SW 수요창출과 산업생태계의 선순환구조 형성을 목적으로 개소한 ‘공개SW역량프라자’가 올해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상호 연계프로그램을 통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공개SW역량프라자는 지난해 공개SW의 거버넌스 룰(Governance Rule) 개발, 공개SW제품·공공정보화 시스템 안정성 테스트 수행, 전자정부 프레임워크·BPM(Business Process Management) 등 공개SW 산업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돼 왔다.

이에따라 올해는 공개SW역량프라자를 중심으로 지식기반, 생산기반 및 수요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들 간 유기적 연계와 공개SW 품질향상을 위한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 공개SW 제품의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공개SW의 신뢰성을 검증하고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공개SW 기술참조 모델인 TRM(Technical Reference Model)을 개발하고 신뢰성이 확보된 SW 리포지터리(Repository)를 구축해 공개SW 도입장벽 중 하나인 품질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해 파일럿 형태로 개발한 공개SW 거버넌스를 고도화 해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효율적인 공개SW도입·활용·유지 보수가 가능하도록 표준 프로세스와 최적의 관리방안을 보급할 방침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공개SW역량프라자는 공개SW 활성화 정책의 중심축으로 커뮤니티와 대학, 국내외 공개SW기업,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공개SW 품질지원으로 국내 공공 및 민간 부문의 공개SW 도입을 촉진하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kwkim@fnnews.com김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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