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지 대우일렉 양문형 냉장고, 탄소성적표지 인증 획득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2 14:39

수정 2010.02.02 15:08

대우일렉은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가 동일 제품군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정부와 기업, 소비자 등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의 생산·수송·사용·폐기의 전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라벨 형태로 표시하는 것이다.

양문형 냉장고에 대한 탄소성적표지 인증은 국내에서 대우일렉의 ‘클라쎄(Klasse)’가 처음이다.


대우일렉은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경영을 위해 제품의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산출·관리하는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아울러 대우일렉은 이번 탄소성적표지 인증 취득을 계기로 제품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우일렉 이성 사장은 “회사는 원재료 사용부터 제품 폐기까지의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저감시키는 친환경 활동을 적극 진행해 왔다“면서 ”친환경 기업으로서 환경 친화적 제품 설계와 함께 저탄소 녹색 경영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hwyang@fnnews.com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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