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KT텔레캅, 현장중심으로 조직 개편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2 14:01

수정 2010.02.02 16:03

보안전문업체 KT텔레캅이 현장중심의 책임 경영체계 강화를 중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2일 단행했다. 신병곤 KT텔레캅 사장이 최근 KT로부터 임기를 보장 받은 후 나온 첫 조직 개편으로 본사·지역본부 지원인력 30%를 현장에 전진 배치했다.

KT텔레캅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효율과 성과중심의 변화 혁신을 도모하며 실질적인 현장중심 경영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조직개편은 그룹사인 KT의 본사인력 슬림화에 발 맞춘 것으로도 풀이된다.


KT텔레캅 본사는 팀편제를 폐지하고 전략·기획기능을 강화했다. 또 업무 중심 운영으로 사업모델 개발과 고객가치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본부는 현장지원 기능을 최소화하는 대신 홈엔법인단을 신설해 법인영업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