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월납 요금,주요 할인점,병원·약국에서 월 최대 4만원의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愛카드'를 출시했다.
생활愛카드의 가장 큰 강점은 아파트 관리비,통신비,생활가전 렌탈비,방문학습지 대금 등 매월 납부하는 '월납 요금'을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것이다.
생활愛카드 전월(1일∼말일 기준) 신판 이용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60만원 이상이면 2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아파트 관리비는 실적 산정에서 제외되고 할인 대상 건 중 전표 매입 순서대로 청구 할인 적용된다.
관리비 할인 대상 아파트는 전국 총 1만4000여 아파트 단지며 통신업체는 KT,SKT,LGT,LG파워콤,SK브로드밴드,T-Broad 등이다.
또한 웅진코웨이의 정수기, 비데, 공기청정기 렌탈 요금, 웅진씽크빅·교원(구몬)·한솔교육의 방문학습지 요금도 '생활愛카드' 자동이체 할인 대상이다.
자동이체 신청은 카드 발급 후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콜센터(1544-7000)를 통해 가능하다. 단 렌탈료와 방문학습지 대금, SK브로드밴드와 T-Broad의 경우는 해당 회사를 통해 '생활愛카드'로의 자동이체를 요청해야 한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3대 할인점과 병원·약국에서도 생활愛카드 전월 신판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5천원, 60만원 이상이면 1만원까지 각각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점에서는 3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맥스무비, 인터파크, YES24에서 영화 예매 시 할인, 에버랜드, 롯데월드, 서울랜드 등 전국 주요 테마파크 할인, 박준 뷰티랩, 이가자 헤어비스, 리안 헤어,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등 유명 미용실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2010년 1월부터는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여는데 정답을 맞춘 회원 중 1등(1명)에게 400만원 상당의 가족 여행 상품권, 2등(3명)에게 아이폰, 3등(100명)에게 10만 원권 기프트카드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생활愛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7000원, 해외 겸용 1만2000원, 플래티늄 2만2000원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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