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의약품 구입과 구호물자 지원, 재건과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GS그룹 관계자는 “대규모 재해로 고통받는 아이티 국민이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진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GS칼텍스는 고객과 함께 아이티 지진참사 구호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고객들의 포인트 적립금 기부로 5000만원을 모으고, 회사가 같은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총 1억원을 마련해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 GS숍은 TV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의 판매채널에서 국제아동 구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한편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남촌재단에서도 아이티 구호성금 1000만원을 지난달 18일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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