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현대차미소금융재단, 본점 개소식 행사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2 17:23

수정 2010.02.02 17:20

▲ 2일 서울 충정로 현대차미소금융재단 본점 개소식에서 정태영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이사장(왼쪽 첫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 후 박수치고 있다.사진=김범석기자
현대·기아차그룹의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이 2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2가에서 본점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에 1호점을 개소, 전체 미소금융재단 가운데 가장 먼저 1호 대출고객을 배출한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이번 본점 개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미소금융사업을 가속화 하기로 했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저소득·저신용 계층이 대출을 신청하면 대상자 선정 후 연 4.5%의 금리로 5천만원까지 대출해준다.


이외에도 창업 컨설팅과 취업정보 및 직업훈련교육을 제공해, 서민생활 안정 및 복지향상을 도모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위해 연간 200억원씩 10년간 총 2000억원을 출연해 미소금융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미소금융재단은 지방 금융 소외계층을 위해 올해 1분기와 2분기 중 각각 울산과 광주에 3, 4호점을 개소할 예정이다.

/true@fnnews.com김아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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