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석유회사인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의 지난해 4·4분기 순익이 흑자전환됐다.
블룸버그통신은 2일 BP가 지난해 4·4분기 43억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1년전에 BP가 33억달러의 손실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1년새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BP의 수익성 개선은 지난해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수익증가와 생산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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