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도자기,英 해러스 백화점 입점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2 18:33

수정 2010.02.02 18:33

한국도자기가 본차이나의 본고장 영국 심장부에 진출한다.

한국도자기는 영국 런던의 해러스 백화점에 오는 4월 단독 매장을 연다고 2일 밝혔다.

161년의 역사를 지닌 해러스 백화점은 입점 업체 수준에서 최고의 명성을 지닌 백화점으로 ‘레전시 플레티늄’과 ‘베스트 위시스’, ‘프린세스’ 등의 주얼리 신제품이 독점 공급된다.
해러스에 진출한 국내 업체 중 단독 매장을 갖게 된 것은 한국도자기가 두번째이며 아시아 도자기 브랜드 중에는 처음이다.

김무성 한국도자기 전무는 “본차이나 도자기 개발에 성공한 지 30여년 만에 종주국 영국에 진출해 감회가 새롭다”며 “조상 대대로 이어온 도자기 선진국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새긴 쾌거”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자기는 2일 서울 소공동 한국도자기 롯데호텔점에서 해러스백화점 입점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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