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박한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재판기록 검토와 판결문 작성에 있어서 빈틈없고 꼼꼼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법정에서 소송당사자들의 얘기를 장시간 경청하는 등 부드럽고 원만한 재판진행으로 법원 내부뿐만 아니라 재야 법조와 일반 소송당사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광주지법 및 광주고법 외에 창원지법과 대전고법 등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한 경험과 합리적이고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목소리에 널리 귀 기울이고 인화를 강조함으로써 법원 안팎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다.
민사소송법, 지적재산권법 및 ADR(대안적 분쟁해결)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민사소송법 분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기도 했으며 지역학술단체인 ‘호남특별판례연구회’의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도 수준급의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후배 법관 등과 함께 미국법을 강독하는 등 여러 스터디 그룹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법률문화를 이끌고 있다.
제주지방법원장에 있을 당시 비행청소년 교육시설을 방문하는 등 소년보호행정 전반의 개선에 노력하고 전주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사랑 나눔 기부약정을 체결하는 등 소외된 약자를 위한 배려에 앞장 섰다.
취미는 테니스와 음악감상, 독실한 크리스찬으로 부인 이양덕 여사(52)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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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w@fnnews.com 정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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