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프로필] 김이수 특허법원장

정지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2 20:23

수정 2010.02.02 19:25

김이수 신임 특허법원장은 일찍부터 사회적 약자의 지위를 숙고하고 그들의 주장을 경청하면서도 폭넓은 이해력과 다양한 차원의 고려를 통하여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합리성 있는 판결을 해 온 법관으로 정평이 나 있다.

법리 논쟁이 주된 행정재판의 심리에서도 법정에서 양쪽 당사자 주장을 구술로 진술토록 해 쟁점을 신속히 도출한 다음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 냄으로써 투명한 재판운영과 설득력 있는 판결을 냈다.


특히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당사자가 직접 수행하는 사건에서 적극적이고 적절한 소송지휘로 사안의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여 당사자의 권리 보호에 앞장 서 왔다.

포용력 있고 온화한 성품으로서 특히 타인의 주장을 경청하고 합리적인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후배 법관들과 직원들의 존경을 받고 있음.

성악에 조예가 깊어 청주지방법원장으로 재직하면서 도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관심이 많아 독거노인 등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하였음.

가족으로는 부인 정선자 여사(55세)와의 사이에 2남. 마라톤 풀코스를 4회 완주한 베테랑 마라토너로서 부인도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마라토너 부부. 독실한 기독교 신자.

▲전북 정읍 ▲전남고 서울대 법대 ▲사시 19회 ▲대전지법 판사 ▲전주지법 정읍지원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법 부장판사 ▲특허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청주지법원장 ▲인천지법원장 ▲서울남부지법원장

/jjw@fnnews.com 정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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