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월부터 모든 직원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사내 캠페인을 본격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대한항공은 업무 시 사용하는 종이를 최대한 아껴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부서별로 참여하는 ‘종이 아껴쓰기 대항전’을 열고 매월 마지막 금요일은 환경을 조금 더 생각하는 ‘그린데이’로 지정해 직원들이 환경운동을 펼치도록 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직원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 전 세계적 이슈로 떠오른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친환경 글로벌 항공사로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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