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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 환경부 탄소성적표지 인증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3 06:15

수정 2010.02.02 22:43

대우일렉은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가 동일 제품군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정부와 기업, 소비자 등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의 생산·수송·사용·폐기의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해 라벨 형태로 표시하는 것이다.

양문형 냉장고에 대한 탄소성적표지 인증은 국내에서 대우일렉의 ‘클라쎄’가 처음이다.

대우일렉은 기후변화에 대한 책임경영을 위해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산출·관리하는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아울러 대우일렉은 이번 탄소성적표지 인증 취득을 계기로 제품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우일렉 이성 사장은 “회사는 원재료 사용부터 제품 폐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저감시키는 친환경 활동을 적극 진행해 왔다”면서 “친환경 기업으로서 환경 친화적 제품 설계와 함께 저탄소 녹색 경영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hwyang@fnnews.com양형욱기자

■사진설명= 2일 한 모델이 대우일렉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 옆에서 '국내 최초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는 안내판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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