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경제

유가, 경기전망 개선으로 75달러 상회

송경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3 02:46

수정 2010.02.03 02:45

국제유가가 2일(현지시간) 중국과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전망 개선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며 배럴당 75달러선을 넘어섰다.

서부텍사스중질유(WTI) 3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배럴당 76센트 오른 75.19달러를 기록 중이고,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 역시 86센트 상승한 73.97달러에 거래됐다.

바슈 상품의 딜러 크리스토퍼 벨류는 로이터 통신에 "시장이 긍정적인 거시지표와 이에따른 수요개선 전망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선 전날 유가는 주요국 제조업 지수 상승 영향으로 수요증가 전망이 나오면서 배럴당 1.50달러 이상 뛴 바 있다.

/dympna@fnnews.com/송경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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