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실용성과 세련된 설 선물로 고객 잡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스팸, 백설유 등 전통적인 상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스팸단품세트’, ‘스팸 고급유세트’, ‘복합세트’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선물세트를 준비,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올리고 당(700g*2)과 작은 용량 스팸(200g*3)으로 구성된 ‘스팸 스위트 2호’는 1만49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스팸 클래식(340*12)으로 구성된 ‘스팸 1호’는 5만6900원이다.
또한 ‘햇 바삭김 세트’는 실용성이 높으면서도 가격이 9900원 부터 시작되는 저렴한 가격대로 인기가 예상된다. 또한 고품질 참기름으로 평이 좋은 ‘백설 황금참기름’과 ‘진한 참기름’의 경우 가격대를 3만원 안쪽으로 맞춰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을 덜었다.
신년 건강식품 소비 특수가 예상되면서 ‘인삼·홍삼 한뿌리’와 ‘통째로 갈아 넣은 마’ 등 건강식품도 주력 선물세트로 선보였다. 특히 ‘홍삼 한뿌리 10개 들이 세트’는 하드케이스 포장재로 고품격 선물의 느낌을 한껏 살리면서도 가격이 3만원대로, 실속형 선물로 인기가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실속형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고 공격적인 현장 판촉활동을 통해 설 선물 관련 매출 목표을 700억원(출고가 기준)이상으로 잡았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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