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 전문 경력인사 활용사업 본격 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3 10:42

수정 2010.02.03 10:40

【울산=권병석기자】울산시는 전직 공장장 등 전문 경력인사들의 축적된 노하우를 지역산업 발전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문경력인사 지원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전문경력인사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석유화학업체에서 임원으로 일하다 퇴직한 42명을 화학산업 발전정책 수립과 중소 화학업체의 조력자로 위촉했다.


이들은 현재 정부의 그린화학생태망 구축사업과 울산시의 석유화학산업 발전 로드맵 수립, 화학산업 연구개발계획 수립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화학업체에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한국과학정보연구원(KISTI)의 고경력 기술인 활용사업과 연계해 화학산업 발전 및 중소 화학업체 기술·경영을 지원하고 울산시교육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학생들에게 진로상담과 현장사례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경력인사 활용사업은 고급 인력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기업에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제 사업 성과가 나타나면서 최근 대전과 안산시 등에서도 사업 추진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