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국바스프, 합병 시바스 계열사 공식업무 개시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3 12:47

수정 2010.02.03 12:27

한국바스프㈜는 지난해 합병한 시바스페셜티케미칼스㈜ 및 대한스위스화학㈜ 법인의 통합체제아래 공식업무를 지난 1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바스프는 더욱 다양한 정밀화학제품과 국내에서 생산한 안료 제품을 기존의 제품군에 더해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지난해 4월, 바스프는 시바의 글로벌 인수를 발표함에 따라 전 세계 공통적으로 진행된 통합 작업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국내에서는 시바스페셜티케미칼스㈜, 대한스위스화학㈜ 및 합작사인 두본정밀화학(주) 등 시바 계열사가 바스프 그룹사로 통합됐다.


글로벌 화학회사로 지난 1954년 한국 진출한 바스프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석유화학, 폴리우레탄, 정밀화학 및 기능성 제품 등 각종 화학산업 제품들을 공급하는 국내 최대 외국기업 중 하나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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