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사진) 우루사 中에서 2달만에 50억원 벌어

이세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3 12:07

수정 2010.02.03 13:41

대웅제약 우루사가 중국 시판 2개월 만에 수출 5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우루사는 지난해 12월 초 우루사가 중국 정부 입찰을 통과한 이후 현재까지 2개월 만에 10만박스(현지 소비자가 50억원 상당)를 수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루사는 지난해 7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중국 의료보험에 단독으로 등록됐다.

대웅제약은 우루사 판매 활성화를 바탕으로 3월부터 중국 의약품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2008년 글로벌 연구개발(R&D) 시스템 가동을 위해 중국연구소를 설립했다.
지난해에는 우루사 외에 항생제 등 5개 품목의 등록을 완료했고 추가로 16개 품목의 허가를 진행중이다.


중국 의약품 시장은 지난 2008년 기준 약 30조원 규모로 2000년 이후 연평균 16%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간질환 관련 시장 규모는 연간 6000억원 정도이며 담석·담즙요법제 시장은 이중 8%인 450억원 정도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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