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가 대지진 참사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에 2억원 상당의 구호의약품을 지원한다.
녹십자는 관절염·근육통 치료제 등 2억2000만원 상당의 구호의약품을 제약협회를 통해 지원하며 의약품은 아이티에 파견된 의료활동 지원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녹십자는 지난 2005년에 발생한 파키스탄 지진, 중남미 카트리나 강타, 동서남아시아에서 발생한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최고 2억원 상당의 의약품 및 성금을 지원했고 특히 북한에 약 3억원의 의약품을 지원한 바 있다. /seilee@fnnews.com이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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