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과부 화상에 사진 있음>
김상건 서울대 약대 교수가 3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새로운 조절신호를 발견하고, 치료 후보물질과 작용기전을 연구해 만성대사질환 치료제 개발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간 조직 지방합성의 핵심인 ‘엘엑스알-알파’라는 새로운 조절신호를 발견하고 만성 간질환 치료를 위한 약물 작용점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사성 지방간과 지방 간염은 치료제로 인정된 약물이 없어 개발에 성공할 경우 부가가치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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