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배우 박해미씨 가족, 경기도 무한돌봄 홍보대사

이정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3 15:03

수정 2010.02.03 15:01

【고양=이정호기자】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45)와 가족 모두가 경기도 무한돌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박해미씨와 남편 황민씨, 아들 성재군은 3일 고양시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고양시 무한돌봄센터 개소식 및 복지드림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석해 김문수 지사로부터 무한돌봄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박씨는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마리아역으로 데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편 황민씨는 뮤지컬 기획제작자로 박씨와 함께 창작뮤지컬을 준비 중이다.


남양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소한 고양 무한돌봄센터는 복지와 건강 관련 민간기관과 연계해 도민이 원하는 수준까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해미씨는 뮤지컬 ‘맘마미아’ 삽입곡 ‘더 위너 테익스 잇올(the winner takes it all)’을 열창, 모든 참석자들이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연출해 무한돌봄 홍보대사로서 첫 무대를 장식했다.


박씨는 “경기도민으로서 도의 대표 복지프로그램인 무한돌봄 사업의 홍보대사를 맡아 영광”이라며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이 있지만 손길이 닿지 않는 위기가정이 많은데 이들을 찾아가는 무한돌봄 사업이 선진복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 홍보대사로 흔쾌히 나서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junglee@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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