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노선은 현재 KTX와 EMU열차(준고속 전동차) 운행을 비롯, 김포 경전철 및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행, 영종-청라 등 주변 신도시 조성, 인천공항 제2터미널 건설 등 다양한 인프라 구축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약 2015! 1등 공항철도’는 코레일공항철도가 도심과 공항, 국내와 해외를 연결하는 ‘허브 레일(Hub Rail)’ 역할 수행을 위해 고객감동과 체질혁신 등 최상의 철도서비스로 2015년에 운영흑자기반을 조성한다는 비전이다.
이를위해 공항철도는 비전을 실행할 ‘10·10·10+2h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매출액을 10배 늘리고, 공항에서 바로 갈 수 있는 생활문화공간을 10배 늘리며, 핵심인재 역량을 10배 증대시킨다는 것. 또 KTX 운행으로 인천공항에서 전국을 2시간대로 연결한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코레일 허준영 사장은 “비전 2015 선포로 코레일공항철도의 목표가 명확해져 임직원들이 명분을 갖고 일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허브레일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에 적극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목표를 달성해 1등 공항철도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conomist@fnnews.com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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