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금투협, 2010년 한 해를 ‘혁신의 원년’으로 삼기로

김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3 15:04

수정 2010.02.03 16:01

금융투자협회는 창립 1주년(2월 4일)을 맞아 금융투자산업과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선도적 자율규제기관으로 거듭나고자 2010년 한 해를 ‘통합 시너지를 본격 발현시키기 위한 혁신의 원년’으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금투협은 통합 이후 지난 1년 동안 내부조직정비를 우선과제로 삼아 경영합리화 방안 시행, 임금 5% 삭감, 조기 노조통합 등 조직의 조기안정과 직원간 화학적 융합을 통해 통합의 시너지효과 창출에 중점을 뒀다.

올해부터는 차세대 신성장산업으로서의 금융투자산업 육성, 시장친화적 선진 자율규제시스템 정립, 투자자보호 중심의 금융환경 조성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이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금융투자협회 김동연 경영전략본부장은 “금융투자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금융선진화뿐만 아니라 신뢰받는 자율규제기관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mh@fnnews.com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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