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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인천 에너지 공급시설 최종 사업자 선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3 14:57

수정 2010.02.03 16:04


한진중공업은 총 사업비 3475억원 규모의 ‘인천 검단지구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조감도)’ 운영 사업에 인천도시개발공사·한국남부발전·한진중공업·쌍용건설로 구성된 인천도시개발공사 컨소시엄이 최종사업자로 낙찰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6년까지 인천 검단 택지개발 지구내에 에너지 공급시설을 짓고 지구내 기존 신인천 복합화력발전소에서 열을 공급받아 약 9만 2000여 세대 입주민에게 냉·난방 열을 판매 운영하는 것이다.


에너지 공급시설이 완공되면 인천권역은 소각시설, 제철소, 수도권매립지 소각열 등 미활용 열을 활용하게 되고 동절기에만 신인천 복합화력발전소의 열을 사용해 LNG 가스 사용량이 연간 총 생산·사용량의 0.3%까지 줄어든다.

한진중공업은 “이미 사업권을 획득한 의정부 민락 2지구, 양주신도시 집단에너지 사업과 더불어 집단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집단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 확대 공급하고 계열사인 한진도시가스의 경기북부지역 도시가스 공급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통하여 장기적으로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중공업은 이 사업을 놓고 STX에너지, 롯데건설, 동부건설 등 총 4개 컨소시엄이 사업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합을 벌인 바 있으며, 집단에너지 사업이란 발전소, 소각시설 등에서 생산되는 여분의 에너지를 일반 사용자에게 공급하는 사업으로 30%의 냉난방비 절감 및 대기오염 감소의 효과가 있다.



/mjkim@fnnews.com 김명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