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과학

아리랑2호, 페루 홍수피해 지역 영상 지원

조성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3 16:24

수정 2010.02.03 16:04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홍수 피해를 입은 페루의 쿠스코 지역을 우리나라 ‘다목적실용위성(아리랑) 2호’로 촬영해 페루 정부에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상제공은 페루 우주개발위원회(CONIDA)의 지원요청에 따른 것이다.

교과부는 지난 2일 00시 05분에 촬영된 1차 영상을 3일 오후 페루측에 전달했으며, 6일과 11일에도 촬영해 제공할 계획이다.


교과부측은 우리가 제공하는 1m급 고해상도 영상을 통해 페루 정부가 피해 상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수해복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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