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9.21포인트(1.20%) 상승한 1615.02로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12월 미결주택판매 개선소식과 기업실적 호조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코스피지수는 미국과 중국의 정책 우려 지속과 수급 약화 그리고 프로그램 매도세가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외국인이 모처럼 1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핵심기술 유출 소식에도 0.65% 올라 나흘 만에 반등했고, 중국 정부가 자동차와 가전제품에 이어 건설용 자재를 구입할 때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건자재 하향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스코가 3.14% 올라 이틀째 강세를 나타냈다.
고려아연과 동국제강, 동부제철, 현대제철 등 여타 철강주도 동반 상승했다. 그밖에 LG전자,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던 반면 한국전력이 하반기 전기요금 인상 전망에도 이틀째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10.63포인트(2.11%) 상승한 515.32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메가스터디, 동서, 소디프신소재, 성광벤드, CJ오쇼핑, 포스데이타, 태광 등이 상승했다.
/hit8129@fnnews.com 노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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