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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뭐가 좋을까] 건강의약품/음주 다음날엔 ‘헛개나무’ 드세요

이세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3 18:53

수정 2010.02.03 18:53

건강을 보호하는 건강음료들도 부모의 명절 선물로 눈여겨볼 만하다.

부모에게 선물하기 가장 좋은 음료로는 병 단위로 보관이나 이동이 용이하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들이 꼽힌다. 부모가 온 가족이 함께한 자리에서 내놓을 수도 있어 부모는 물론 가족 전체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광동제약 쌍화탕은 감기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매월 3000만병가량 판매되는 감기약이다. 특히 쌍화탕은 감기 예방은 물론 증상에 따라 처방을 달리한 제품이 5종이나 있어 선택권이 넓다.

광동 쌍화탕은 감기를 예방하고 몸의 저항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진광탕은 건강한 사람의 몸살감기, 참광탕은 일반적인 유행성 감기치료, 광동탕골드는 몸살감기, 광동금탕은 두통과 오한이 심한 감기에 효과가 있다.


광동제약은 현재 국내 쌍화탕 시장의 75%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연간 200억원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신종플루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다.

종근당은 최근 기존 ‘땡큐 골드’에 헛개나무열매 농축액을 첨가한 ‘헛개땡큐골드’를 출시했다.

헛개땡큐골드는 헛개나무열매농축액 1000㎎과 밀크시슬추출액, 쌀눈추출물 등 숙취해소에 좋은 원료들을 첨가했다.


헛개나무농축액과 밀크시슬은 간에서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줘 숙취해소에 효과가 있다. 쌀눈추출물은 위에서 분해되어 알코올 분자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소변으로 배출시킨다.


헛개땡큐골드는 기존 땡큐골드에 들어있던 환을 없애고 원료의 적절한 배합으로 맛과 향을 충분히 살려 음주 후 불편한 상태에서도 마시기 편하도록 했다.

/seilee@fnnews.com 이세경기자

■사진설명= 종근당 헛개땡큐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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