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보광훼미리마트-전라북도, 지역경제활성화 협약

박하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4 09:47

수정 2010.02.04 09:41


편의점 보광훼미리마트는 3일 전라북도청에서 김완주 도지사와 백정기 사장, 굿지앤 이경수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4700여 훼미리마트 점포에서는 ▲도정 홍보 및 마케팅 전개 ▲지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 안내 ▲ 지역과 관련된 각종 상품 개발 및 판로 확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08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강원도, 서울시와 제휴를 맺은 훼미리마트는 지난해 인천시와 부산시에 이어, 이번 전라북도까지 범위를 넓혔다.
이 곳 전략기획실장 이건준 상무는 “전국 최대의 점포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관광 마케팅 사업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여 전라북도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지자체 제휴를 활성화하여 지역사회 밀착화와 더불어 타 업체와의 차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입점을 희망하는 전주비빔밥과 전주주조공사, 선운산 동백 복분자 등 도내 26개 기업이 40여개 상품을 선보였다.
최종 입점은 4월말 현지 실사 후 결정된다.


/wild@fnnews.com박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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